[뉴스앤이슈] 北, 靑 경고 이후 이틀째 '침묵'...'군사 행동' 대비 긴장 고조 / YTN

2020-06-19 4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산산조각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이어서 북한이 비무장지대 일대 일부 민경초소에 경계병력을 투입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한미 당국도 북한 군사행동이 대비하고 있어서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내륙센터장, 그리고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상상을 뛰어넘는 조치, 어제 노동신문에 이런 기자가 게재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어제도 오늘도 지금 공식 반응은 자제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에요. 어떻게 보십니까?

[문성묵]
지금 지난 5월 3일 이후 한 2주 넘게 나타난 북한 양상에 몇 가지 특징이 발견이 돼요. 북한이 이런 일련의 행동을 통해서 노리는 것은 한미를 이간시키고 남남갈등을 하고, 물론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도 주요 목적인데요. 그렇게 해서 우리 정부를 피로하게 만들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우리 정부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고 정부가 북한의 요구에 굴복하는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이것이 그들의 목표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 보면 과거와 달리 예고를 하고요.

구체적으로 다음에 뭐 할 거야, 이런 식으로 예고를 하고 그다음에 상대방 반응을 봐서 그다음에 그걸 실현하면서 수위를 높여가는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청와대가 전례 없이 강하게, 그것도 김여정 부부장을 향해서 무례하다라고 하는 것, 감내하지 않겠다. 그러면 북한으로서는 참기 어려운 그런 표현이고.


그래서 그 이후에 무슨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안 나왔어요.

[문성묵]
거기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 나와요 되거든요. 그런데 안 나왔단 말이죠. 그런데 사실 그건 자기들이, 물론 바랄 수도 있을 거예요. 아마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그런 목적으로 일정 부분 자기들의 목표 달성을 했다고 판단할 겁니다.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우리가 정부의 움직임을 봐가면서 자기들이 우리들을 공격하기 위한 폭과 주 타깃, 목표, 방향 이런 것들을 지금 조절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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